"다음 시즌에 더 많은 골, 더 멋진 골을 넣는 것이 목표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와 DFB 포칼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합계 17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다.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각) 프랑크푸르트의 코메르츠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14~15 독일 분데스리가 34 라운드 최종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경기 후 만난 손흥민의 표정은 홀가분해 보였다. 손흥민은 "선수들이 힘든 올 시즌을 보냈다. 시즌 막바지에 오니까 지친 느낌을 받기도 했고 일단은 4위라는 목표를 달성해서 올 시즌은 좋은 시즌 이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시즌 특별한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시즌을 소화했다. 프로 데뷔 후 잔부상을 치르지 않았다. 비결에 대해 "일단 팀에서도 관리를 잘해주고 저도 개인적으로 관리를 잘했다"며 "이번 시즌 거의 50 경기를 넘게 뛴 것 같은데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시즌 막판에 가니까 느끼게 되었다. 이제 한국 들어가서 잘 쉬고 잘 먹고 하면 다음 시즌에는 발전된 모습을 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17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했던 손흥민은 "이번 시즌 기록한 17골 중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기록한 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넣은 첫 골이기 때문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승리해 한 단계 더 진출했더라면 아쉬움이 남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손흥민은 레버쿠젠에서 19골을 기록한 '대선배' 차범근의 기록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언급을 한 바 있다. 아쉽게 3골이 모자르며 기록 경신에는 실패했지만 손흥민은 미래를 내다봤다. 손흥민은 "많은 분들께서 (기록 경신 실패에 대해) 아쉬워하시겠지만 저는 올해 충분히 멋있게 잘 했다고 생각한다" 며 "차범근 위원님의 기록을 경신하는 것 보다 천천히 스텝 바이 스텝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있으니까 더 많은 골, 더 멋진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프랑크푸르트와의 원정 경기를 치른 후 곧장 프랑크푸르트 공항으로 이동해 귀국길에 올랐다. 손흥민은 "경기 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피곤했는데 휴가기간 동안 멘탈적인 부분이나 피곤한 부분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계획을 말했다.
프랑크푸르트(독일)=이명수 통신원 leems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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