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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의 방망이가 뜨겁다. 주말 LG 트윈스와의 3연전 3개의 홈런을 몰아쳤다. 24일 마지막 경기에서는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벌써 15홈런이다. 타점도 39개. 3할-30홈런-100타점 페이스다. 이 기록을 달성한다면 리그 최고의 포수이자 리그 최고 타자로 거듭날 수 있다. 역대 포수 중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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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코치에게 "장종훈 덕에 강민호가 살아난 것 아닌가"라고 하자 손사래를 친다. 장 코치는 "민호가 즐겁게 야구를 하는게 눈에 보인다. 마음이 즐겁고 편하니 야구가 잘되는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자신은 아무 것도 한 게 없다며 자세를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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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코치는 프로야구에서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다. 91년 타율 3할4푼5리 35홈런 114타점을 기록하며 대타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제자 강민호가 전설 장 코치의 계보를 잇는 3할-30홈런-100타점 타자가 될 수 있을까. 장 코치는 "올시즌 민호의 30홈런을 충분히 가능하다. 타율, 타점 기록도 마찬가지"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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