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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득점과 무실점의 목표가 공존했다. 수원은 8강행을 위해 2골차 승리, 혹은 4골 이상을 넣고 1골차로 승리를 거둬야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2대0 승리였다. 서정원 수원 감독은 공수 밸런스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1차전과 비교해 중앙 미드필드 숫자를 한 명 더 늘렸다. 권창훈과 백지훈이 '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섰다. 1차전에서 1골-1도움씩 기록했던 정대세와 염기훈은 각각 최전방과 왼쪽 날개에 자리했다. 공수를 겸비한 이상호와 고차원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날개로 출격했다. 포백은 양상민 조성진 구자룡 오범석으로 채워졌고,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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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2차전 승리로 서 감독 부임 이후 일본 원정 무패행진(2승1무)을 이어갔다. 2년전 ACL 조별리그에서 2대6의 참패를 안겼던 가시와를 상대로도 첫 승을 수확했다. 그러나 수원의 2015년 ACL 여정은 가시와전 승리와 함께 마침표를 찍게 됐다. 2년전 ACL 첫 도전에서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던 서 감독도 2년만에 한 계단 올라섰지만 두 계단 이상의 도약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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