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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량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인 카시야스는 올시즌 후 레알 마드디르를 떠날 것으로 예측됐다. 스페인 유력 언론들은 시즌 최종전이었던 헤타페 전을 카시야스의 고별전으로 꼽기도 했다. 하지만 1시간 넘게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카시야스는 "팀이 내게 떠나라고 하기 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안드레스 팔롭이나 산티아고 카니자레스처럼 39세 혹은 그 이후까지 뛰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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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야스는 케일러 나바스에 대해서도 "레반테와 월드컵에서 봤듯이, 그는 좋은 선수"라고 설명하며 "내 계약에 '주전으로 뛰어야한다' 같은 조항은 없다. 선택은 코치의 몫이고, 선수는 받아들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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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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