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스나이더-박헌도-박병호가 세타자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3명은 28일 28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서 2,3,4번으로 출전해 2-4로 뒤진 5회초 삼성 선발 윤성환을 상대로 차례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첫 세타자연속 홈런. 역대로도 24번째인 진귀한 홈런이다. 넥센으로선 지난 2011년 9월 3일 고종욱-알드리지-박병호가 대전 한화전서 친 이후 두번째 세타자 연속 홈런이다.
먼저 스나이더가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포를 날렸다. 우측 관중석을 넘어가는 장외홈런을 날렸다. 시즌 5호. 곧이어 나온 박헌도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4번 박병호가 있었다. 김태한 투수코치의 조언을 듣고 마음을 잡은 윤성환에게 다시한번 아픔을 줬다. 제대로 휘두른 타구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 백스크린을 맞혔다.
박병호는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13호째를 기록해 NC 이호준과 함께 홈런 공동 6위가 됐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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