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만 되면 끝없는 꽃바구니들의 행렬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꽃집이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성주환(54), 이은영(42) 씨 부부의 꽃집은 전국각지에서 몰려드는 주문으로 24시간 항시 풀가동중이다.
부부가 30년째 운영 중인 꽃집은 어버이날 하루에 수 천만 원의 수입을 올릴 정도로 장사가 잘된다. 품질이 좋고 수명이 오래 가는 꽃을 다른 꽃집보다 절반 이상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꽃집의 인기비결.
주환 씨는 "장사가 잘되니까 당연히 번만큼 베풀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하며 나눔에도 앞장선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이 넘는 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특별한 날이면 산타클로스가 돼 꽃을 선물하는 기부천사가 된다.
주환 씨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힘든 과거가 있었다. 어린 시절 고구마 하나로 온 가족이 하루를 버텼고, 돈이 없어 책을 손에 쥐어 보지도 못했다. 주환 씨는 오직 돈을 많이 버는 사장님이 되겠다며 서울로 올라와 꽃 노점상을 시작했다. 주변의 텃세를 참으며 이를 악물고 버틴 그는 결국 꽃으로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꽃집갑부 주환 씨의 성공 비법은 5월 30일(토) 밤 9시 50분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채널A '독한인생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갑부들의 삶을 통해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와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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