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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31일 수원 kt전에서 3번 민병헌-4번 김현수-5번 홍성흔-6번 오재원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10대6으로 이겼다. 특히, 김현수가 투런홈런 1개 포함, 중요할 때마다 타점을 기록해주며 4번타자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경기 전 "중심타선이 부진해 걱정"이라던 김 감독의 시름을 덜어준 한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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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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