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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및 여학생 체육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과제 중 하나다. 김 차관은 학교체육 전체에 다소 가려 있었던, 여학생 체육 활성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 차관은 "여학생 체육의 중요성은 새삼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수차례 강조한 온 사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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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박 대통령이 학창 시절부터 테니스, 탁구를 즐겨온 생활체육인이고, 체육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강조한다. "지금처럼 체육 정책이 국회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정책적 변화가 시도된 적이 없었다. 정책적인 전환기에 학교체육과 여학생 체육 활성화의 필요성 또한 큰 공감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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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체육 인프라 개선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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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스포츠는 따로 시간을 내, 일부러 해야할 과제가 아니다. 대통령께서 학교 체육수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끼를 심어주고, 학교체육을 통해 좋은 선수를 발굴하라고 강조해 왔다. 스포츠는 삶과 같이 가야 한다. 학생 때 시작해 몸에 익히면 평생 즐길 수 있는 게 스포츠다. 노후의 여가와 복지,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된다"고 했다.
김 차관은 프로야구 여성관중 급증의 파급력과 긍정적인 효과를 예로 들었다. "요즘 프로야구에 여성 관중이 상당히 많이 늘었다. 여성 팬은 특성상 절대로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 동성친구든 남자친구든, 아니면 가족이든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다. 그래서 여성 타깃 전략은 중요하다. 여학생 체육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했다. 여학생 체육 활성화가 장기적으로 봐도 가장 효과적인 국가 경쟁력 제고 전략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차관은 여학생 및 여성의 체육활동에서 동등한 기회, 평등한 투자를 보장하기 위한 '스포츠 양성평등법'(가칭) 제정 움직임에 대해 "찬성"의 입장을 표명했다. "7월부터 시행되는 양성평등법 안에 들어가도 된다. 학교체육진흥법도 있다. 굳이 따로 법을 만들 것은 없고, 기존 법안에 추가로 넣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만간 박 대통령이 여학생 체육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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