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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는 "예전에 김준수가 출연한 '디셈버'를 봤다. 그 전에는 나도 모르게 아이돌 가수 출신이란 편견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 공연을 보고 나서 김준수가 괜히 저 자리에 있는 게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됐다. 이번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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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제부턴가 남자 투톱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홍광호여서 나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고 배움이 된다"며 "서로 시너지를 이룰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다. 연습을 하면서도 홍광호가 괜히 톱배우가 된 것이 아니란 걸 알게 됐다. 함께 듀엣곡을 부르는 것이 참 즐겁다는 걸 오랜만에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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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는 그룹 JYJ와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등이 소속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공연제작사 씨제스컬처의 첫 작품이기도 하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유명한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았고, 일본 신국립극장 예술감독을 역임한 일본 공연계의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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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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