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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대에서 스페인전까지 보고 사회 나와서 터키전을 봤다. 아직도 터키전을 볼 때 연평해전 속보 자막이 뜬 것이 기억난다"며 "해군이었고 당시 갓 제대했던 나도 터키전에 더 관심을 뒀던 것 같다. 일주일만 늦게 제대했어도 그 상황을 군대에서 맞게 됐을 나도 말이다. 그래서 더 미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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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진구는 "이 영화는 이념 같은 것을 넘어 '이런 아팠던 일을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만든 영화다. 관객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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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연평해전'은 고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을 중심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대 터키전이 열리던 날 벌어진 연평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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