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애쉴리 뉴캐슬 구단주가 또 거센 비난을 받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턱걸이한 뉴캐슬이 라이언 테일러, 호나스 구티에레스와 '전화 한 통'으로 결별한 사실이 밝혀져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각) '시즌 막판 감독대행 역할을 맡았던 존 카버 코치가 테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올 시즌이 마지막인 계약 갱신 없이 방출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테일러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연수를 가던 길이었다"며 "카버 코치는 나와 잠깐 대화를 나누더니 '구티에레스에게도 방출 사실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 밝혔다. 그는 "카버를 탓할 수는 없다. 그도 결국 클럽의 명령에 따른 것일 뿐"이라면서 이해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구티에레스는 "다른 전달 방식도 괜찮았을 것이다. 직접 내게 전화를 하던가 에이전트를 통해 알리는 방법도 있었다. 그랬다면 '지금까지 고마웠다'는 인사라도 나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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