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의 골키퍼 데 헤아의 영입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구단 수뇌부가 데 헤아의 영입을 위해 두 차례 미팅을 가졌다. 구단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데 헤아의 이적료로 2500만파운드(약 424억원)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시야스의 뒤를 이을 수문장으로 스페인 출신의 데 헤아를 점찍었다. 이미 데 헤아가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할 것을 확신하고 있는 듯하다. 데 헤아의 지인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행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접했고, 이적 협상이 시작되면 이적 성사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데 헤아도 최근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맨유는 끝까지 데 헤아 지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EPL 골키퍼로는 최고액인 주급 20만파운드 재계약을 제안하며 데 헤아의 잔류를 추진 중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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