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복권 최대 당첨금인 20억 당첨자가 연이어 2명이 나와 화제다.
나눔로또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스피또2000 17회차에서 복권 2매를 한 세트로 구입해 1등 20억원에 당첨된 2명의 주인공이 잇따라 배출됐다고 4일 밝혔다.
17회차 1등 첫 번째 주인공 A씨는 지난 26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복권은 나에게 일주일동안의 소소한 즐거움이라 꾸준히 구입해왔다"며 "스피또2000을 두 장 세트로 구매하면 최대 20억 당첨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세트로 구매했는데 두 장 모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고 말했다. A씨는 당첨금으로 그동안의 힘든 살림살이를 청산하고 가족 여행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28일 또 한 명의 20억 당첨자 B씨는 "평소 동전으로 긁어 바로 당첨확인이 가능한 스피또복권에 흥미를 갖고 꾸준히 구입해 왔다"고 밝혔다. 얼마 전 그는 즉석복권 8000원에 당첨됐고 당첨복권으로 바꾼 복권 중 2장이 1등 10억에 모두 당첨돼 무려 20억을 거머쥐게 됐다.
당첨 주인공들이 구입한 행운의 판매점은 경상북도 경주시 용강동, 경기도 여주시 상동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피또2000 17회차에서는 1등 주인공이 모두 배출됐으며 2등 1억 복권이 아직 5매 남아있고, 스피또2000의 18회차는 6월 중순경 발매될 예정이다.
한편, 즉석에서 바로 당첨 확인이 가능한 스피또복권은 스피또500, 1000, 2000 등 다양한 종류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시즌에 맞게 출시된 스피또500은 프로야구 인기와 함께 구매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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