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구가 월드리그 첫 승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6일 충북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체코와의 월드리그 D조 3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대3(25-20 19-25 25-18 20-25 12-15)으로 역전패했다. 프랑스와 치른 1, 2차전에서 모두 진 한국은 3패를 기록했지만 이번 풀세트 경기로 첫 승점 1점을 챙겼다.
한국은 신영석의 이동 속공과 상대 서브 범실로 1세트를 25-20으로 따냈다. 2세트에서 체코에 시작과 함께 6점을 내주는 등 크게 밀리며 19-25로 졌다. 3세트에서 송명근 최민호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25-18로 세트를 따낸 한국은 4세트에서 아쉽게 20-25로 무릎을 꿇었다. 운명의 5세트에서 상대의 오픈 공격을 막지 못하며 12-15로 졌다. 결국 한국은 아쉽게 첫 승의 기회를 미뤄야 했다.
한국과 체코는 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맞붙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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