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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했다. '508 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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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6일 목동 넥센전. 에이스 밴 헤켄을 4이닝 9실점으로 잘 공략한 경기. 결국 10회 김하성의 끝내기 홈런을 맞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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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유독 대역전패가 많이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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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믿을 만한 중간계투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선은 기본적으로 폭발력이 있다. 게다가 '빅이닝'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위타선의 타율이 준수한데다, 대타 요원들도 상대적으로 풍부한 편이다.
2년 전이나, 지금이나 공통점이 하나 있다. 필승계투조로 믿을 수 있는 투수가 없다는 점이다. 2013년에는 강력한 타격으로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일궈냈지만, 필승계투조의 아킬레스건은 페넌트레이스 초반 심각했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결국 상대의 상승세를 차단할 수 있는 확실한 카드가 없다. 선발 투수가 경기 초반 마운드에서 내려오면 대량실점의 가능성은 더욱 커진다.
지난 5월14일 경기에서는 선발 마야가 6회 6실점하면서 위기가 고조됐고, 마무리 윤명준이 끝내 브라운에게 끝내기 투런포를 허용했다. 6월6일 경기 역시 마야가 4⅔이닝밖에 소화를 못했다. 결국 최근 상태가 좋은 오현택이 2⅔이닝 2실점, 노경은이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냉정하게 보면 두산의 중간계투진은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지고 있다. 올 시즌 전 중간계투진의 상황을 보면 그렇다. 하지만 여전히 믿을 만한 중심축이 되는 필승계투 선수는 없다. 당분간 이렇게 갈 수밖에 없다.
최근 3년 간 지속적으로 타고투저 현상은 심화됐다. 리그 전체적으로 투수들의 고전은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두산이 한 명의 확실한 마무리감이나 필승계투조를 발굴하지 못했다는 것도 분명 문제가 있다.
당장 올 시즌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선발진에게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해지는 상황에서 자칫 선발과 중간계투진, 투수와 타격의 불균형이 초래될 확률이 높아진다. 극심한 순위경쟁에서 밀릴 수 있는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도사리고 있다는 의미다. 한때 선두를 달리던 두산은 어느덧 4위(29승23패)로 밀렸다. 공동 7위 롯데, KIA와는 불과 3게임 차밖에 나지 않는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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