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데이비슨 로메로가 한국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로메로는 7일 목동 두산전 3회 무사 1, 2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문성현의 공을 통타, 중앙 펜스를 넘기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는 순간.
그는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2-0으로 앞서고 있는 순간, 중요한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로메로는 선구안과 컨택트 능력이 좋은 타자로 파악됐었다. 경기 전 넥센 염경엽 감독은 "KT 마르테와 비슷한 유형인 것 같다. 선구안이 특히 좋고, 컨택트 능력이 뛰어난 3할을 칠 수 있는 타자"라고 높은 평가를 했다.
로메로는 이날 홈런으로 한국야구에 적응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기존에 영입한 잭 루츠가 부진, 대체 외국인 타자로 두산에 합류한 로메로가 4번 타자로 중심을 잡으면 두산의 타선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는 예감이 좋다.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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