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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 모두 싱글벙글이었다. 양동현은 "10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서 심적으로 힘들었다. 선수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 다음 전북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김신욱은 "오랜만에 이겼다"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기뻐하기는 이르다.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려면 고쳐야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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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양동현 투톱의 다음 목표는 전북 이동국-에두 투톱이다.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 5월 10일 홈에서는 전북에게 1대2로 졌다. 양동현은 "이번 경기에서 복수하겠다. 전주에 가서 우리 투톱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김신욱 역시 "우리는 상승세다. 반면 전북은 하락세다.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울산=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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