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정협'으로 기대받고 있는 이재성(전북)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동남아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의 첫 훈련 도중 부상했으나 우려할 정도는 아니었다.
9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이날 오후 말레이시아 샤알람의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2개팀으로 나눠 공수 훈련을 하는 과정에서 이재성은 수비조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장현수와 공중볼 다툼을 하다가 머리끼리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재성은 머리가 살짝 찢어진 바람에 피를 흘려 코칭스태프를 긴장시켰으나 큰 부상은 아니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이재성은 지난 3월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1대1 무)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러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많은 활동량을 보여줬고 공격 포지션에서도 (패스 연결로)결정을 지어주는 역할도 좋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그도 그럴것이 이재성은 당시 데뷔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는 새내기가 맞나?'할 정도로 여유와 능숙함까지 보여줬다. 소속팀 포지션(중앙 미드필더)과 다른 오른쪽 날개로 출전했지만 좌-우, 전방까지 종횡무진이었다. 공이 가는 곳에 거의 어김없이 있었고, 끈질기게 상대를 괴롭히는 모습에서 박지성의 향기를 느끼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첫 훈련에는 이정협(상주)이 오른쪽 발목 염좌 증세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 8일 대표팀 소집 때부터 수비수 김기희(전북)와 임채민(성남)을 부상으로 빼는 대신 주세종(부산) 임창우(울산)를 대체 멤버로 채운 '슈틸리케호'는 본격 훈련 첫날부터 가슴을 졸이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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