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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여자대표팀 감독은 '지메시' 지소연을 섀도스트라이커로, 유영아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전가을이 왼쪽, 강유미가 오른쪽 윙어로 측면을 누빈다. '베테랑' 권하늘, '캡틴' 조소현 콤비가 더블 볼란치로 나서고, 이은미 심서연 황보람 김혜리가 포백라인에 나란히 늘어선다. 2003년 미국월드컵에 나섰던 '맏언니' 김정미가 12년만에 다시 브라질을 상대로 골키퍼 장갑을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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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2월21생, '지메시' 지소연은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희망이다. 15세 최연소 나이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5년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골을 넣으며 대한민국의 3위를 이끌었다. 이후 일본, 잉글랜드 리그를 거치며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1~2013시즌 일본리그 3년연속 베스트일레븐, 2014시즌 잉글랜드프로선수협회(PFA) '올해의 여자선수상', WSL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 런던 최고의 여자선수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월드클래스' 지소연이 첫 성인월드컵 무대에서, 첫승, 첫 16강의 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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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한국을 E조 최약체로 평가하고, 브라질전에서 한국의 패배를 예상하는 분위기속에 지소연은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면서도 강렬한 희망을 이야기했다 "많이 밀릴 수도 있다. 브라질 선수들은 경험이 많고, 우리는 처음 월드컵에 나서는 선수가 대부부분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를 할 수 있지만, 각자 해야할 부분을 알고 있다. 즐거운 경기를 할 것이다." 활짝 웃는 얼굴로 "부담감보다는 설렘이 크다. 부담은 당연히 되지만 언니들을 믿고, 저를 믿기 때문에"하고 말했다. "브라질전에서 분명 두세번의 찬스가 올 것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브라질이라고 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수비가 지켜준다면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타가 2003년 한국전 골을 이야기했다고 하자 지소연은 승리해야할 이유를 설명했다. "2006년 10월 브라질 상파울루 선발팀과의 경기가 사실상 내 데뷔전이다. 그때 0대1로 졌다. 9년만에 두번째로 다시 만나게 됐다. 꼭 이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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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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