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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방이 침묵을 깼다. 울산 진영 오른쪽에서 얻은 성남의 코너킥 기회. 키커로 나선 미드필더 정선호는 짧게 볼을 내준 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바깥 대각선 지점에서 볼을 받은 뒤 잠시 골문을 응시했다. 이윽고 낮고 빠른 왼발슛을 시도했다. 크로스를 예상했던 김승규가 골문을 향하는 볼을 보며 손을 뻗었지만 이미 골망이 출렁인 뒤였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던 정선호는 두 손을 어깨춤에 올리고 날갯짓을 하는 세리머니를 했다. 성남의 올 시즌 유니폼 스폰서이자 빚탕감 프로젝트인 '롤링 쥬빌리 캠페인'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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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리머니상'은 매달 최고의 세리머니를 펼친 선수를 팬투표로 선정해 시상한다. 후보는 각 구단의 추천을 받아 추려지며, 팬투표는 매월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포털사이트 및 K리그 홈페이지, K리그 공식 SNS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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