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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사를 좌우하는 외국인 선수의 경우 LG는 3명 중 2명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4승 6패의 루카스는 평균자책점이 5.64로 좋지 않습니다. 경기 당 평균 소화 이닝도 5이닝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의 선발 등판 경기마다 불펜에 부하가 걸리고 있습니다. 마운드 위에서 감정 기복이 심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동료 선수들에 부담을 안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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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한도 성공적인 영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기대했던 3루수로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주루 플레이도 불가능합니다. 0.319의 타율을 기록 중이지만 LG의 고질적 약점인 좌완 투수 상대 타율은 한나한도 0.194에 그치고 있습니다. 어느 팀이든 외국인 타자에 요구하는 홈런은 2개에 불과합니다. 2013년 10월 어깨 수술을 받은 한나한은 2014년 메이저리그에서 3루수로 출전한 경기가 없었습니다. LG가 그를 3루수로서 기대하고 영입한 것부터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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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 조각도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코치진 중 중요 보직이 타 팀에 비해 구성이 늦어졌습니다. 양질의 코치는 리그에서 한정적인데 LG의 움직임은 더뎠습니다. 일각에서는 LG가 올해 작년보다 못한 몇몇 부문이 코칭스태프와 무관하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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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야수들도 몸을 제대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진영과 이병규(7번)는 개막전에 즈음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습니다. 이병규는 잔부상에 시달렸습니다. 박용택은 개막 직후 독감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습니다. LG의 주축인 베테랑 타자 중 정상 가동된 이는 정성훈이 유일했습니다. 겨우내 몸을 만들어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추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기본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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