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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의 '구호금 횡령'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FIFA는 아이티 구호기금 25만달러를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에 보냈으나 아이티축구협회가 실제로 받은 6만 달러에 불과하다며 진상조사를 했다. 워너는 당시 "의혹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의혹을 만들겠지만, 그에 대해 나는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에는 월드컵 개최지 선정 당시 남아공월드컵조직위원회로부터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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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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