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참석 총회 "어깨 닿을듯 북새통"…참가자 1500여명
메르스 의사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메르스 의사' 35번째 환자 A(38)씨가 뇌사 상태라는 보도에 대해 서울대병원이 부인했다.
11일 서울대병원은 한 매체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걸린 A씨가 불안정한 상태인 것은 맞다"라면서도 "뇌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35번째 환자 '메르스 의사' A씨는 삼성서울병원 의사로, 지난달 27일 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환자(35) 옆 병상에 있는 환자를 진료하던 중 감염됐다. A씨는 30대후반의 젊은 나이인데다 확진 이후에도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하는 등 건강을 유지해오다 갑작스럽게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지난 5일 메르스 의사 A씨가 참석했던 '개포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 현장을 공개했다. A씨는 이곳에 30여분간 머물렀다. JTBC에 따르면 이날 현장은 약 950석에 1500여명이 빽빽히 들어차 어깨가 맞닿을 정도였다.
이날까지 메르스 환자는 총 122명이며, 사망자는 10명이다. 퇴원한 메르스 환자도 7명으로 늘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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