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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시각)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이틀 앞두고 캐나다 몬트리올의 스타드 드 사커 드 몬트리올에서 대한민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 경기 전 인조잔디구장에 앉은 채 '캡틴' 조소현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불과 몇 분전까지 잔뜩 찌푸렸던 하늘이 환해졌다. 거짓말처럼 먹구름이 갰다. 조소현과 인터뷰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쨍'하고 햇살을 비추기 시작했다. 조소현이 활짝 웃었다. "날씨가 좋네요, 열심히 뛰라는 뜻인가"라더니, 손을 쭉 뻗어 햇살 가득한 파란 하늘을 가리켰다. "저게 우리의 미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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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 조소현은 '브라질전 라인'을 이야기했다. "브라질전에선 아무래도 라인이 많이 밀리지 않았나 싶다. 더 밀어붙였어야 하는데 공격수들을 의식했는지 디펜스가 밀리기 시작했다, 뛰면서도 라인이 밀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코스타리카전에선 내가 좀더 조율을 잘해야 한다. 내가 부족했던 것같다"고 했다. "윤 감독님께서 일부러 선을 내리라는 주문은 하신 적은 없다. 위에서부터 전방압박을 하기로 했는데, 골문이 열리면서 라인이 내려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반 들어 라인이 다소 올라간 부분에 대해 "후반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수들에게 골을 더 먹더라도 공격적으로 나서자, '할 수 없다. 수비선수들이 감수하자'는 뜻을 전했다. 공격수들에게는 그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됐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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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전에서 공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격수들이 골이 중요하단 걸 알고 있다. 더 집중할 것이다. 작년보다 올해 득점이 적은 것은 강팀을 상대했기 때문이다. 강팀과의 대결에서 골을 넣는 게 쉽지 않다. 더 많은 움직임, 더 좋은 패스를 넣어줘야한다. 더 정확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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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캐나다)=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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