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메르세데스컵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13일(한국시각)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호주의 버나드 토믹을 2대1로 제압했다.
프랑스오픈 6연패에 나섰다가 고배를 마신 나달은 2011년 윔블던 대회 이후 처음으로 잔디 코트에서 4강에 올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2회전에서 마르코스 바그다티스(키프로스)를 2대1로 제압한데 이어 8강에서도 힘겹게 승리랄 따냈다. 나달은 1세트를 6-4로 따낸 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줬지만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나달은 4강전에서 프랑스의 가엘 몽피스를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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