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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상주 감독은 한상운, 임상협, 이승기로 공격진을 꾸려 충주에 맞섰다. 이정협이 슈티릴케호에 발탁돼 공격진에 무게감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였다. 오히려 이정협이 빠진 2경기에서 무려 9골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선보였다. 중심에 한상운과 임상협, 김성환이 있었다. 한상운은 이날 전반 7분에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14분 팀에 세 번째 골을 안기며 3대0 대승을 이끌었다. 또 전반 9분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임상협은 10일 열린 안양과의 챌린지 15라운드에서 1골-2도움을 올린데 이어 2경기에서 2골-2도움을 수확했다. 후반 44분 상주에 네 번째 골을 선사한 김성환 역시 2경기 2골-2도움을 넣으며 상주의 선두 독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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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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