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퍼시픽리그가 센트럴리그를 눌렀다.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양 리그 간의 인터리그(교류전)에서 퍼시픽리그가 우위를 차지했다. 퍼시픽리그는 13일 열린 6경기에서 4승(2패)을 거둬 54승3무43패를 기록, 올해도 우위를 확정했다. 13일 나란히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고 있는 두 팀의 맞대결에서 퍼시픽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스가 오승환의 한신 타이거즈를 15대1로 대파했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일본 프로야구 인터리그는 13일 현재 8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교류전은 팀 해체와 통합, 누적 적자에 따른 위기감이 팽배했던 2005년에 시작됐으며, 지난 11년 간 퍼시픽리그가 10차례 우세를 보였다. 센트럴리그는 지난 2009년 딱 한번 퍼시픽리그에 앞섰다.
올해부터 팀당 24경기에서 18경기로 축소됐다. 4경기에서 3경기로 줄었다. 2005~2006년 36경기로 시작했는데, 센트럴리그의 요구로 계속해서 일정이 축소됐다.
지난해까지 양 리그 12개 팀 중에서 우승팀을 시상했는데, 올해는 리그 간 통산 승수로 우열을 가린다. 통산 승수에서 앞선 리그에 가을에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 우선권이 주어진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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