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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나의신부' 이시영, "복서 경력, 액션에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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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센터에서 OCN 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시영은 '복싱선수 경력이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도움 많이 됐다. 익숙한 부분이라 무술 감독님도 그런 부분을 잘 살려 합을 짜주셨다. 사실 액션신과 복싱이 다르긴 하지만 도움이 많이 됐다. 액션신 찍을 때도 활용하면서 잘 찍었다"고 답했다. 이어 "감정선이 드러나는 액션신이 많지 않다. 그동안 감정선을 살린 액션을 하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김무열이 부러웠다. 액션신을 찍을 땐 합을 맞추느라 정신없지만 결과물은 멋있고 화려하다. 여기에 감정을 실어 액션을 할 수 있다는 게 부럽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김무열 이시영 고성희 류승수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