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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가장 눈에 띄는 팀은 역시 아이슬랜드와 웨일스다. 두 팀은 이번 예선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이슬랜드는 사상 첫 메이저대회 본선행을, 웨일스는 1958년 스웨덴월드컵 이후 58년만의 메이저대회 출전을 노리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두 팀은 조 1, 2위간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에 바짝 다가섰다. 인구 40만이 안 되는 소국 아이슬랜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체코와의 A조 6차전에서 후반 15분 아론 군나르손의 동점포와 후반 31분 코벨린 시구포르손의 역전포를 묶어 2대1로 이겼다. 5승1패(승점 15)가 된 아이슬랜드는 체코(승점 12)와 네덜란드(승점 10), 터키(승점 8) 등 쟁쟁한 국가들을 따돌리고 A조 선두를 유지했다. 9월3일 네덜란드 원정이 본선 진출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일스는 13일 영국 카디프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B조 6차전에서 간판스타 가레스 베일이 터트린 선제 결승포를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국이자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벨기에는 에당 아자르와 크리스티안 벤테케, 드리스 메르턴스 등 정예 멤버들이 대부분 출격했으나 원정에서 쓴 맛을 봤다. 웨일스는 남은 4경기 중 약체로 분류되는 키프러스, 안도라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사상 첫 유로대회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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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예선전 막바지로 갈수록 강호들의 저력이 나올 것이다. 과연 약소국들은 마지막 고비를 넘고 본선행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유로2016 예선전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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