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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은 5개팀씩 8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위 8개팀은 최종예선에 직행한다. 각 조 2위를 차지한 8개팀 중 성적순으로 상위 4개팀이 최종예선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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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이다. 방콕의 환경은 녹록지 않다. 경기 당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에보돼 있다. 수중전이다. 질척한 잔디와 싸워야 한다. 또 경기 시각이 밤이지만 30도를 넘은 기온에 습도는 60∼70%다. 체력전이다. 미얀마 선수들은 제3국이지만 이 기후에 익숙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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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는 역시 '닥공(닥치고 공격)'과 기선제압이다. 슈틸리케호는 4-2-3-1 포메이션이 기본 시스템이다. 공격의 키는 2선이 쥐고 있다. UAE전에서 2선의 화두는 포지션 파괴였다. 전반 손흥민(레버쿠젠) 이재성(전북) 염기훈(수원)이 수시로 자리를 바꿔가며 상대 수비라인을 교란시켰다. 손흥민이 중심이다. 손흥민은 시즌을 마감하고 지난달 귀국했다. 공백기가 있었다. UAE전은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손흥민도 자심감이 넘친다. 그는 "UAE 평가전 때에는 컨디션은 물론 슈팅 감각도 100%에 미치지 못했다. 미얀마전에서는 슈팅 감각은 물론 체력도 100% 상태로 될 것"이라며 "미얀마가 상대적으로 우리보다 실력이 한 수 아래라고 평가되지만 절대 약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상대하지는 않겠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려면 예선전에서 승리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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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UAE전에서 기성용(스완지시티)의 공백을 깔끔하게 메운 정우영(빗셀 고베)과 한국영(카타르SC)이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포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 곽태휘(알 힐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정동호(울산), 골키퍼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유력하다.
슈틸리케호는 '닥공'이다. 골은 많을수록 좋다. G조의 상대들이 넘볼 수 없는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여야 앞 길이 탄탄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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