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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 독립리그 라이벌로 자리 잡은 두 팀의 이번 3라운드 맞대결은 그래서 더욱 중요하게 여겨졌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임한 건 동양 이글스였다. 전날 스켈리도 타이탄스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동양 이글스는 이날 선발 출전한 골리 이승엽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슈팅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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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빅투스 웨이브즈에서 뛰던 대학 초청 선수인 반한수와 이도형을 비롯해 스켈리도 타이탄스에서 뛰던 김의현 진채운 이수혁까지 가세해 대학생다운 패기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승리의 숨은 공신이 됐다. 이들은 몸을 아끼지 않는 체킹으로 상대 수비수의 발을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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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이글스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얻은 파워플레이 직전 타임아웃을 부르고 골리 이승엽을 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오히려 이는 악수가 됐고, 인빅투스 웨이브즈 이상헌이 엠프티넷 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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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베스트 플레이어에는 46개의 슈팅 중 단 한 개의 골만 허용하며 97.83%의 방어율을 기록한 인빅투스 웨이브즈 용현호 골리가 선정됐다. 제니스 독립리그 선두에 오른 인빅투스 웨이브즈는 20일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스켈리도 타이탄스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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