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군 코칭스태프 재편을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LG 트윈스. 15일 1군 코치진에 변화를 준 LG는 외국인 타자 교체까지 발표했다. 시즌 개막 두달여 만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경기 전에 만난 양상문 감독은 피곤함이 묻어나는 얼굴로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팀 분위기 전환을 노렸던 16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 산뜻한 출발을 기대했는데,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KIA의 2회초 공격. 1사 1루에서 7번 최용규가 때린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선발 류제국이 잡았다. 1-6-3 병살타가 되는 듯 했는데, 류재국이 2루로 던진 공이 외야로 빠졌다. 이 때 1루 주자 이범호가 3루까지 내달렸다. 타자 주자는 2루에서 아웃.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호령이 때린 땅볼을 유격수 오지환이 1루로 악송구를 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이범호가 홈을 파고들었고, 타자 주자는 2루에서 세이프.
수비 실책은 전염병처럼 번졌다. 3회초 2사 2루에서 류제국이 2루로 견제구를 던졌는데 악송구가 됐다. 2사 3루. 뒤이어 KIA 4번 나지완이 우익수쪽 적시 2루타를 쳤다. KIA는 2~3회 상대 실책의 도움속에 4안타를 때리고 3점을 냈다.
5회초 1사후 강한울의 타구를 2루수 황목치승이 더듬어 실책이 됐다. 다행히 후속타자를 병살로 막아 실점없이 넘겼다.
류제국은 7회초 2사 1,3루에서 폭투로 1점을 내준 뒤 강판됐다. 6⅔이닝 6안타 4실점(3자책).
이날 경기 전까지 LG는 64경기에서 실책 40개로 경기당 0.6개를 기록했다. 견고한 수비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KBO리그 10개 팀 중 중간 수준이었다. 류제국은 이전 게임까지 6경기, 37이닝 동안 실책이 없었다.
3-4 1점차 패배. LG로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KIA전이었다.
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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