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손흥민과 이재성은 1992년으로 슈틸리케호에서 막내다. 최고참인 곽태휘(34·알힐랄)와는 11세 차이다. 나이는 막내지만 둘은 한국 축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이들의 축구 인생은 정반대의 길을 달려왔다. 일찌감치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손흥민은 유망주 시절부터 큰 관심을 받았고, 설명이 필요없는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분데스리가에서 3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성은 2년전만해도 철저히 무명이었다. 대학시절까지 태극마크와의 인연은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 챔피언십 예선 한 차례가 전부였다. 2014년 자유선발로 전북에 입단할 당시에도 왜소한 체격(1m80-70㎏)에 프로 무대 적응이 힘들 것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반전 드라마가 쓰여졌다. 신인 이재성은 '신인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전북의 주전 자리를 꿰찬데 이어 2014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역이 되며 한국 축구의 혜성처럼 등장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시선도 전북에서 존재감을 뽐낸 이재성을 향했다. 지난해 12월 제주 서귀포 전지훈련에 합류시켜 가능성을 확인한 뒤 3월 A매치 2연전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선물했다.
Advertisement
미얀마와의 아시아지역 2차예선 1차전에서도 손흥민과 이재성은 슈틸리케호의 에이스로 동반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킥으로 1골-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갑내기 친구에게 배달한 코너킥은 날카로웠고 예리했다. 무회전 프리킥 득점으로 클래스를 증명했다.
Advertisement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결혼 후 韓 떠난' 김병세, 리조트급 美대저택 공개 "집 넓어 다이어트에 최적" -
‘아이유 예비 시모’ 강명주 암투병 끝 사망..오늘(27일) 사망 1주기 -
효민, '보낸사람 강동원' 선물 인증…"충성을 다할게요" -
“식당서 노출 금지” 최현석, 뿔났다..얼마나 심했으면 안내문까지 -
'고위험 산모' 남보라, 가족들 반대에도 "자연주의 출산하고 싶다" 선언 (편스토랑) -
MC몽, 수면제 대리처방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이병헌♥' 이민정, 무보정 프로필 사진은 처음.."내 얼굴 내가 못 봄" -
'안양예고 동창' 비 "김무열 말 넘 많아"→김무열 "고등학교 얘기 그만" ('크레이지 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폰세와 슈어저는 선발이 '당연직'이라는데, 그러면 전 KIA 투수는 트레이드? "선발 5명 베스트로 간다" TOR 감독
- 2.[공식발표] 롯데의 충격선택! 사장·단장이 책임 떠안기로 → 도박 4인방 추가징계 없다
- 3.'3+5 선발 상비군 시스템' 삼중 안전장치! 역시 투수전문가 감독은 계획이 있구나 → 두산 선발진 재건 프로젝트, 플랜A B C까지 대비한다 [미야자키 현장]
- 4."때론 물러서는 것도 책임의 한방식" '여성체육인'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772일만에 전격 사퇴[단독]
- 5."경기해야 하는데..." 오키나와 적신 봄비로 무산, '최종전' 대표팀, '첫 경기' KT '발 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