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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인천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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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2주간의 A매치 휴식기 때 공수전환 훈련에 애를 썼다. 그러나 이날 준비했던 부분이 그라운드에서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황 감독은 "수비적인 부분은 전방에서 압박하자고 한 것이 괜찮았다. 그러나 볼을 가졌을 때 공격 전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실점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플레이가 위축되는 것은 불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팀이 되려면 스스로 부담감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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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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