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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고 구위를 자랑하는 소사지만 제구력 난조로 어이없이 무너질 때가 있었다. 잘 던지고도 타선이 침묵해 승리를 놓칠 때도 있었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 점을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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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박기남을 삼진으로 처리할 때 패스트볼 구속이 154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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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3경기 중 2경기에서 6실점을 하는 등 부진했는데,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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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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