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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제주는 전반 5분 박수창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수원이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홍 철의 코너킥을 산토스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로페즈와 권창훈의 슈팅은 수원 노동건과 제주 김호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25분 박수창이 25m 거리에서 때린 프리킥이 원바운드 되며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고차원, 산토스 등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졌다. 제주 수비 실책을 틈타 산토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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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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