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홈 무패행진이 마감됐다.
제주는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에서 3대4로 패했다. 올시즌 홈에서 6승1무로 무패를 달리던 제주는 8경기만에 첫 패배의 쓴 맛을 봤다. 2경기에서 1무1패로 부진했던 수원은 귀중한 승점 3점을 더했다.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제주는 전반 5분 박수창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수원이 반격에 나섰다. 2분 뒤 홍 철의 코너킥을 산토스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로페즈와 권창훈의 슈팅은 수원 노동건과 제주 김호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제주가 넣었다. 전반 25분 박수창이 25m 거리에서 때린 프리킥이 원바운드 되며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수원은 고차원, 산토스 등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이 터졌다. 제주 수비 실책을 틈타 산토스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1분만에 역전골을 넣었다. 홍 철의 코너킥을 산토스가 헤딩슈팅으로 연결했다. 제주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후반 7분 김상원의 헤딩패스를 로페즈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동점은 1분을 가지 못했다. 후반 8분 권창훈이 다시 리드를 잡는 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김 현 송진형을 투입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 로페즈의 돌파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36분 곽희주의 헤딩골이 터지며 사실상 수원쪽으로 승부가 기울어졌다. 제주는 후반 41분 로페즈의 페널티킥골로 추격의 실마리를 살렸지만, 끝내 동점골 사냥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4대3 승리로 끝이 났다.
제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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