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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초반 기선을 잡을 수 있는 찬스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1회엔 2안타 1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 기회에서 양석환이 범타(2루수 뜬공)에 그쳤다. 3회에도 1사 주자 2루에서 박용택이 2루수 땅볼, 히메네스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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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6회 4번 지명타자 히메네스가 0의 행진을 깨트렸다. 2사에서 KBO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KIA 선발 서재응의 높은 변화구(포크볼)를 밀어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히메네스는 9회 수비에서 처음 3루수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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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찬스에서 대타 정성훈이 KIA 두번째 투수 김병현을 공략, 결승 1타점 적시타를 쳤다. LG 오지환은 계속된 찬스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친 후 KIA 유격수 강한울의 송구 실책을 틈타 홈까지 밟았다. 오지환이 2사에서 KIA 좌완 심동섭을 공략해 쐐기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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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7회 찬스를 살렸다. 대타 필이 동점(1-1) 적시타를 쳤다. 하지만 역전 찬스에서 3루 주자 김호령이 홈 도루를 시도하다 협살 당한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KIA는 2연패를 기록하면서 31승32패로 승률 5할이 무너졌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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