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패스 실수가 많았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미얀마전을 마친 뒤 어려웠던 경기 운영의 원인을 패스 미스에서 찾았다. 17일 인천공항에서 가진 귀국 인터뷰에서는 "볼 점유시 공간창출이나 움직임, 볼컨트롤 등 기술적 세밀함 등은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슈틸리케 감독도 불가피하게 중원에 플랜 B를 가동했다. 8월에 열릴 동아시안컵 대비와 향후 대표팀 중원 운영을 위한 중요한 실험 무대였다. UAE전에서는 실험이 성공을 거뒀다. 정우영(빗셀 고베)의 재발견이었다. 중원에서 맹활약했다. 정우영은 넓은 활동 반경과 전진 패스, 정확한 롱패스로 무장해 기성용의 공백을 잠시나마 지웠다. 그러나 미얀마전에서는 큰 기대가 실망으로 돌아왔다. 미얀마전에서 정우영은 부정확한 패스로 실수를 연발했고, 중앙으로만 패스를 전개해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이어갔다.
Advertisement
A매치 출전 2경기에 불과한 정우영에게 아직 노련함은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또 다른 아쉬움은 꾸준함이다. 단 2경기만에 슈틸리케호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호주아시안컵 3위를 차지한 '강호' UAE를 상대로는 시원한 경기를 펼쳤다. '약체' 미얀마전에서는 승리에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수를 조율하는 중원 사령관의 역할 수행에 따른 경기력 차이다. 상대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기성용의 부재가 미얀마전에서 더욱 도드라진 이유다. A매치 출전이 두 차례에 불과한 정우영이 기성용 같은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고 해서 비난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미얀마전이 기성용의 역할과 존재감이 '대체불가'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임은 분명했다.
Advertisement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유키스 동호 전처 "멤버와 성매매→子도 시킨다고" 충격 주장...카톡까지 공개 -
한가인, 가사도우미 없이 21억 집 홀로 관리 "로봇청소기도 없어" -
'시험관 시작' 김준호♥김지민, 12월 출산 기대...2세 태명 공개 "냉이·달래" -
최준희 예비신랑, 회사원 아니었다…"무슨 일 하는지 지인들도 몰라" -
이동국, 자식 농사 대박났네...14세 딸 설아, 아이돌 비주얼로 폭풍성장 -
임주환, 공백기에 물류센터 알바 목격담 속출 "진짜 열심히 일하다 가" -
김종국, 메시와 동급이라니...억만장자가 개인 동물원 초대 "영광이다" ('짐종국') -
유키스 동호 "병원 강제 입원" VS 전 아내 "외도·양육비 0원"...이혼 8년만 공개 설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