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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사랑하는 은동아'와 후속 '라스트'에 이어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인데 관심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의 시청률 부진 악몽을 과연 떨쳐낼 수 있을까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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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은 2년 후 다시 한번 재연됐다.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이연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던 SBS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그것. 이 역시 SM이 제작에 참여했는데 8%의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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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4년 초 방송된 KBS2 '총리와 나', MBC '미스코리아' 역시 SM 제작 드라마의 시청률 악몽에 이름을 올린다. '총리와 나'는 소녀시대 윤아를, '미스코리아'는 소속 배우 이연희를 여주인공으로 내세웠지만 시청률은 6%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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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가 성공한 이유와 맥을 같이한다. '후아유'는 가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이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제작한 작품이다. FNC는 지난 2013년 KBS2 '미래의 선택'을 공동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에 발을 들인 뒤 올 초 방송된 KBS 단막극 '고맙다, 아들아'를 자제 제작했다. 그리고 '후아유'가 FNC 제작 드라마의 본격적인 첫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학교' 시리즈는 벌써 6번째로 지겨울 만도 했지만 '후아유'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률 사냥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남녀 주인공이 FNC 소속 연예인이 아니었다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여주인공 김소현은 싸이더스HQ 소속이고, 남주혁과 육성재는 각각 YG케이플러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이는 FNC가 제 식구 활용이 아닌 작품에 맞는 인물을 캐스팅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것이 높은 시청률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물론 SM은 제작했던 드라마가 시청률적으로는 부진했다고 하지만 수익적인 측면에서는 만족스러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연예인들이 워낙 해외에서 인기가 많아 그들의 출연 만으로도 판권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SM이 회사 규모를 한 단계 더 키우기 위해서라도 이쯤에서 시청률까지 만족스러운 화제의 드라마가 탄생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는 SM 소속 스타의 힘이 아닌 SM의 드라마 제작 능력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한편 SM C&C 정창환 공동대표이사는 "드라마 '디데이' 제작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 제작이 한국은 물론 중국시장을 타겟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근 신설된 '콘텐츠 기획실'을 통하여 중국에서의 예능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비즈니스를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인더 하이츠'를 9월부터 한국에서 초연하는 등 드라마, 예능, 뮤지컬, 뉴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한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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