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스크르텔이 결국 리버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크르텔은 리버풀과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포스트 제라드 시대를 준비 중인 리버풀은 스크르텔을 핵심 선수로 점찍고 재계약 협상을 벌여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했다. 특히 스크르텔은 리버풀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이라며 분개했다. 스크르텔이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다. 맨시티를 이끌 당시 스트르텔 영입에 많은 관심을 보인 로베르토 만시니 인터밀란 감독이 스크르텔에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스트르텔의 선택은 리버풀이었다.
스크르텔의 에이전트 캐롤 손토는 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크르텔의 이적 관련 루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인터밀란의 제안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선수는 미래에 대해 심사숙고했고 잔류를 결정했다. 그가 휴가에서 돌아오면 계약서에 서명할 계획이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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