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오정복이 역전 결승 스리런포를 쳤다. 홍성용도 구원 등판, 호투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위즈가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봤다. 오정복과 홍성용은 지난 21일 NC에서 kt로 이적했다. kt는 포수 용덕한을 NC로 내주고 외야수 오정복과 좌완 홍성용을 받았다.
조범현 감독은 두 선수를 지체없이 바로 1군 등록했다.
오정복은 23일 수원 LG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좌익수 2번 타자로 나서 4-4로 팽팽한 7회 네번째 타석에서 결승 3점 홈런을 날렸다. 트레이드 후 첫 경기에서 친 시즌 첫 홈런이 짜릿한 역전 결승포가 됐다. 영양가 만점이자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09년 신인 지명 2차 7라운드 5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오정복은 2013년말 NC로 이적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겉돌았다. 올해도 NC에서 1군 경기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를 유심히 지켜봤던 조범현 감독은 "오정복이 공수에서 재능이 있다. 경력을 봤을 때 이제 잘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 외야 경쟁을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오정복은 올해 29세다.
LG 출신으로 일본 독립리그 진출 등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홍성용도 이적 후 첫 경기에 등판 역전에 힘을 보탰다. 0-3으로 끌려간 5회 등판, 1⅓이닝 동안 무안타 2탈삼진으로 무실점했다.
kt는 LG전에서 0-4로 끌려가다 7회 오정복의 스리런을 포함 7득점해 극적인 8대4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이번 시즌에만 굵직한 대형 트레이드를 세번이나 단행했다.
지난 4월엔 LG에서 내야수 박용근과 포수 윤요섭을 영입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또 5월에는 롯데에서 포수 장성우, 외야수 하준호, 투수 최대성 이창진을 트레이드해왔다. 팀 전력을 업그레이드시킨 동시에 기존 선수들과 경쟁도 유도했다.
장성우는 주전 포수로, 하준호도 외야 한자리를 차지했다.
오정복과 홍성용이 이적 후 첫 경기부터 맹활약, 다시 한 번 kt의 트레이드 효과는 빛났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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