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은 모든 남자배우가 만나고 싶어하는 여배우다."
배우 이진욱이 SBS 새 주말극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파트너로 만난 하지원을 극찬했다.
2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너를 사랑한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이진욱은 "이번 드라마에서 하지원을 처음 만났는데 하지원은 모든 남자배우가 함께 연기하고 싶어하는 여배우 1위 아닌가'라며 "이번 작품에서 호흡 맞추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촬영을 시작한 뒤로는 하지원이 연기하는 모습에서 감동 받았다"며 "연기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좋았다. 남은 시간도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표했다.
하지원도 "이진욱과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인연이 닿지 않다가 이번에 같이 하게 돼 좋았다"고 화답했다.
연기 호흡에 대해선 "기대한 것 이상으로 너무 편안하다"고 만족감을 표하며 "너무 잘 맞아서 극중 상황처럼 오래된 친구처럼 느껴진다. 설레고 편하고 재밌다"고 웃음 지었다.
하지원은 "이진욱은 마음이 착한 분 같다. 남은 촬영 내내 행복하게 재밌게 촬영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1년 방영된 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한다.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출연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본은 '동안미녀'의 정도윤 작가와 '앙큼한 돌싱녀'의 이하나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27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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