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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류중일 감독 "초반 대량실점으로 어려운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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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의 1위는 1일 천하였다.

삼성은 24일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전원 안타로 19안타를 몰아치며 분전했으나 9대13으로 패했다.

타선의 집중력에서 롯데가 앞섰다. 롯데는 4회말 6점 등 6회까지 쉬지않고 삼성 마운드를 두들겨 13점을 뽑았다. 삼성은 5회초 5점을 뽑는 등 추격에 나섰지만 8회초 2사 만루 등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KIA에 승리한 NC에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경기초반 대량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