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선언한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호펜하임)의 리버풀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리버풀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해 피르미노의 영입에 돌입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2800만파운드(약 489억원)의 이적료로 피르미누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이 책정한 이적료 2800만파운드는 리버풀이 앤디 캐롤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3500만파운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이적료다. 그만큼 리버풀이 24세의 젊은 공격수 피르미누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다.
현재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해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 중인 피르미누는 지난시즌 38경기에서 14골-10도움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측면 공격수와 섀도 공격수, 중앙 미드피드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호펜하임의 2년 재계약을 거절한 그는 EPL행을 선언해 리버풀과 맨유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라힘 스털링이 맨시티 이적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같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피르미누가 합류하면 리버풀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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