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다영이 영화 '멘토'에서 보여준 수준극 발레실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멘토'는 발레 세계에서 교수와 제자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그린 작품으로 주다영은 공연을 앞두고 주연을 따내기 위하여 교수를 협박까지 하는 제자 정인로 등장했다. 그는 능청스럽게 미소를 지으며 거짓말을 하는 등 자신이 궁지에 몰렸을 때 짓는 애처로우면서 섬세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또 '학다리의 아이콘'으로 유명한 주다영은 발레를 하는 동작에서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며 마치 발레리나 같은 착각에 빠질 정도로 손끝 하나하나까지 디테일 한 연기를 선보였다.
'멘토'는 오는 25일 개막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야외 상영을 한다. 29일 저녁 8시 상영 후에는 관객들과 야외 토크도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주다영은 전남 고흥에서 영화 '순정' 촬영 중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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