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와 기아자동차가 벌이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가 리틀야구단 창단으로 이어졌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국내 최초로 모기업-프로구단 연계 방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경기 기록에 따라 KIA 선수와 구단 임직원, 기아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설정한 기부금을 매월 적립해 시즌 종료 후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기아차와 타이거즈 구단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 때 2015시즌 제2회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실시한다. 이날 러브투게더 적립금이 지원된 '광주기아 YMCA 리틀야구단' 창단식이 열린다.
광주-기아 YMCA 리틀야구단은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24명으로 구성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