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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일으킨 비달을 선발 출격시켰다 산체스와 바르가스가 투톱으로 나섰고, 발디비아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비달은 디아즈와 아란귀즈와 함께 중원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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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가 7대3의 볼 점유율을 가져가며 공격을 주도했다. 우루과이는 선수비 후역습을 내세웠다. 그러나 퇴장 변수가 경기의 승패를 갈랐다. 전반 29분 경고를 받은 카바니가 후반 18분 옐로 카드를 한장 더 수집하며 퇴장을 당했다. 카바니의 퇴장 이후 경기는 급격하게 칠레의 흐름으로 넘어갔다. 칠레는 후반 36분 이슬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발디비아가 잡아 패스를 연결했고 이슬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우루과이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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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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