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클로이드의 귀국이 늦어지게 됐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26일 대구 kt 위즈전을 앞두고 "클로이드가 이틀 늦게 들어온다. 이에 따라 선발 로테이션도 미세하게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클로이드는 미국에 있는 아내가 출산을 해 아내와 아기를 보기 위해 지난 18일 등판을 마치고 출국했다. 그리고 26일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아내가 산후 조리 과정에서 조금 아파 구단에 이틀의 시간을 더 달라고 요청했다. 구단도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클로이드는 28일 입국한다.
류중일 감독은 클로이드가 26일 들어오면 30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내세우려 했다. 하지만 28일 입국해 곧바로 30일 경기에 선발로 나서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 내달 1일 넥센전에 낼 생각을 하고 있다. 류 감독은 "원래 클로이드-김기태 순으로 선발을 짰는데, 두 사람의 순서를 바꿀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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