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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선두 자리를 확보한 '장풍파랑'의 싱거운 승리였다. 초반 직선주로부터 선두를 질주한 '장풍파랑'는 4코너를 지나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2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더니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 있게 승리를 거뒀다. 선두그룹에서 힘을 아끼며 마지막 역전을 준비했던 '메니머니'는 결승선 전방 400m지점에서 번개 같은 추입력을 발휘했으나 '장풍파랑'을 따라붙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마신차의 '와이어투와이어' 대승이었다. 경주기록은 1분56초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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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만여명이 렛츠런부경을 찾았다. 총매출은 53억원이었으며, 단승식 5.9 배, 복승식 8.7 배, 쌍승식 21.4배의 배당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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