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센트럴리그 구원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오승환은 27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 구원등판했다.
1이닝 무안타 무실점의 완벽투. 가볍게 21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2.06에서 2.00으로 낮아졌다.
첫 타자 타츠야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 중견수 야마토의 뛰어난 수비가 있었다. 다케토시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오승환은 타이키를 1루 땅볼로 잡았다. 오승환의 투구수는 단 6개.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